세자트라숲 이야기

꿈 향한 1년간의 여정, 그리고 마무리.

  •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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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자신의 꿈을 찾아 세계로 향했던 통영 청소년들이

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28일 2011 브릿지 투 더 월드 4기를 마무리하는 토크콘서트가 통영시청 제2청사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BTW 4기 학생들의 해단식을 겸한 자리로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구들에게 세계속에서 자신들이 만난 직업인과 자신의 꿈에 대해 지역의 청소년들과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토크콘서트는 참가자들이 희망 직업군별로 3~5명씩 그룹을 형성, 저마다의 이야기를 풀어내면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서울과 미국 리들리시, LA를 탐방하고 온 아우름팀의 팀장 이효주(통영여고)양은 “어린 나이에 비전이 없다면 포기하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모두 꿈을 향해 더욱 노력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서울과 덴마크RCE를 탐방한 챠밍팀의 김소정(충무여중)양은 “지난 일년동안 제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일년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습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인도 델리RCE 주최의 청소년포럼인 YUVA MEET 참가자 김소정(통영여고)양이 YUVA MEET을 소개하고,
이어서 통영RCE 박수연PD님이 BTW 2012년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다.
 

9개 팀으로 구성되어 13개월 동안 진행된 2011 브릿지 투 더 월드는 2011년 2월 18일~20일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통영 내 직업처험, 여름방학 중 국내 직업인 탐방을 통해 자신이 꿈꿔온 직업인의 실체를 몸소 체험했습니다. 역대 최대인원, 최장기간 꿈을 찾기 위한 청소년들의 여정을 지원하였습니다. 참가 청소년들은  마이동풍, 챠밍, 아우름, 브릿지 팀을 구성하여 국내탐방 및 영국 런던RCE, 덴마크RCE, 미국 리들리/LA, 그리고 일본 기타큐슈RCE 탐방을 통해 다양한 직업인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BTW 제4기는 토크콘서트를 끝으로 2011년 브릿지 투 더 월드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