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통영, 2012 세계 RCE 총회 개최 확정

  •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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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2012 세계 RCE 총회 개최 확정”
 
2011 네덜란드 세계 RCE 총회 참가, 2012 세계 RCE 총회 통영 유치 확정
 

2012년 ‘세계RCE총회’가 통영에서 개최됩니다. 통영시는 11월 20~23일 네덜란드 케르크라데(Kerkrade)시에서 개최된 제6차 세계RCE총회에서 내년 세계RCE총회가 통영시에서 개최키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동진 통영시장과 박은경 통영RCE재단 이사장, 최병대 통영RCE 운영위원장 등이 직접 네덜란드 세계총회에 참석, 세계 86개 RCE 도시를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23일 개최된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 수락 연설을 통해 “2012년 세계RCE총회 개최지로 통영을 선택해 주신 86개 RCE도시와 대표자들에게 감사드린다. 2012년 세계RCE총회를 아시아-태평양 특히 통영만의 독특한 문화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통영시는 2008년 아시아-태평양RCE 총회를 개최했으며 박원순 현 서울시장 등 유명인사 초청 RCE포럼, 청소년 글로벌 탐방단(BTW), 연대도 조개섬 캠프, 주민자치센터 및 성인학습동아리 지원 등 활발한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또 2008년 RCE센터 설립추진위원회 구성, 2010년 (재)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창립 등을 통해 2012년 세계RCE 총회 유치 및 아시아-태평양RCE 거점센터 부상을 착실하게 준비해왔습니다.

통영시는 2012 세계RCE 총회를 계기로 앞으로 UN대학과 협력해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난 9월 착공한 통영RCE 자연생태공원(생태관)을 아시아적인 지속가능발전교육 모델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UN대학 산하 세계RCE도시는 현재 86곳으로 2012년에는 100개 RCE도시를 지정할 계획이어서 2012년 통영에서 개최될 세계RCE총회에는 100개 도시, 5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내년 9월 2012 세계RCE 총회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 활동에 들어갑니다.
 
 
 
김동진 시장과 악수하는 고빈단 파라일 유엔대학 부총장
 
 
김동진 시장과 악수하는 라인뮤즈 RCE 요스 유센 운영위원장
 
 
통영 RCE 활동에 관해 발표하는 김동진 시장
 

 
2012년 통영에서 열리는 세계 RCE 총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