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세자트라 시민텃밭, 본격 운영
세자트라 시민텃밭 오리엔테이션 교육
Writer_손용환 선임PD Posted_March 17, 2025
통영RCE세자트라숲이 3월 8일 세자트라센터 '행동하다 홀'에서 제10기 세자트라 시민텃밭 참가자들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시민텃밭은 지난 2월 분양자 모집을 시작한 뒤, 총 90개 팀이 선발되어 그 중 75팀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은 텃밭 구획을 추첨하는 것으로 시작해 운영 수칙과 주요 사항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세자트라 시민텃밭은 친환경 농법을 원칙으로 하며, 농약과 화학비료, 일회용품(비닐멀칭) 사용이 엄격히 제한됩니다. 또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1년 단위로 분양이 이루어지며, 2년 이상 걸리는 작물 재배는 제한됩니다.
친환경 텃밭 & 시민텃밭 참가자 혜택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배정된 텃밭을 직접 확인하고, 농기구 창고와 관수시설 등의 위치도 살펴보았습니다. 세자트라 시민텃밭은 약 2,000㎡ 규모로, 초보자도 쉽게 농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과 평상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그 외 연 2회 이상 퇴비가 제공되며, 공용 고추지주대, 농기구, 물, 물조리개, 친환경 님오일 등이 비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이 텃밭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농기구 사용법, 물 주는 방법, 비료 사용법, 추천 작물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든 모임과 같은 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텃밭 운영에 필요한 농업 교육 자료와 정보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공됩니다.
세자트라 시민텃밭은 친환경 기준을 엄격히 준수합니다. 미세플라스틱이 많이 발생하는 비닐끈과 나일론끈 대신 마끈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닐멀칭 대신 지푸라기나 낙엽을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안내
세자트라 시민텃밭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텃밭 곤충 알기 프로그램과 친환경 제재 만들기 교육이 제공되며, 허수아비나 새집 만들기 체험, 직접 키운 작물로 요리를 배우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됩니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담그고 이를 나누는 김장 나눔 체험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참여자들이 재배한 작물을 함께 나누는 공동 나눔터(풀이 프리)도 상시 운영될 예정입니다. 관련 프로그램은 통영RCE세자트라숲 홈페이지(rce.or.kr)를 통해 공지되며, 시민텃밭 활동은 네이버 카페(cafe.naver.com/sejahteragarden)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농업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