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서 나눔으로, 나눔에서 성장으로

2024년도 ESD강사 간담회

 Writer_김세희 PD     Posted_Dec 27, 2024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기인 만큼 사소한 인사말도 더욱 다정하고 의미 있게 느껴지는 계절, 겨울입니다. 움츠러든 어깨를 활짝 펴주는 응원의 말, 한 해를 돌아보며 전하는 감사의 말, 서로의 복을 빌어주는 새해 인사. 이렇게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니 어느새 마음에 따뜻한 훈기가 차오릅니다. 말 한마디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12월의 끝자락입니다.

 2024년도, 유독 많은 교육생을 맞이했던 한 해를 돌아보고 성찰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준비를 위해 세자트라숲에 모인 ESD강사님들이 다정히 서로의 안부를 물어봅니다. 

"보고 싶었어. 잘있었어?"

"날이 차,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

"한 해 고생 많았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한 해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다정히 나눈 안부 인사 너머 무슨 일로 ESD강사님들이 한자리에 모였을까요? 지속가능한 배움과 나눔을 위해 모인 ESD강사님들의 간담회 소식을 전합니다. 

  

배움에서 나눔으로, 나눔에서 성장으로

  지난 20일, 2024년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을 준비하기 위한 ESD강사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에 진행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보완과 개발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질 높은 교육 제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진행되는 '초등학교 3학년 환경체험교육'과 'ESD체험프로그램' 등과 같은 주요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 위한 아이디어가 논의 되었습니다. 교육의 현장에서 체득한 다양한 내용들을 토대로 교육생들에게 더 깊이 있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선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설계했습니다. 

현장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다

 

  간담회에서는 교육 현장에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교육생들을 위한 안전 요소를 재점검하고,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물 개선 등의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숲과 바다, 습지와 친환경 건축들이 조화로운 세자트라숲에의 곳곳에서 지속가능성과 공존의 메시지를 깊이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교육의 현장에서 필요한 세부적인 실행 계획도 세심히 논의했습니다. 

   만족도조사를 통해 수렴한 교육생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장점을 강화하고, 개선점을 보완하며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귀중한 밑거름이 될 의견들도 공유하였습니다. 강사님들은 2025년에 만날 교육생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기다리며  자신들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길 교육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2024년의 경험과 교훈이 2025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지침서가 되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배움과 나눔의 가치가 선순환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여정의 일부였습니다. 통영RCE의 ESD강사님들의 노력이 가치 있게 빛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함께해서 더욱 빛나는 한 해였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다정한 말들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 ✿ ✿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