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소방합동훈련 및 안전교육
Writer_박장진 선임 PD Posted_December 12, 2024
공공기관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연 2회 이상 소방합동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수인 만큼 참석한 직원들 모두 진지한 자세로 참여했습니다. 교육은 세자트라숲의 소방안전 관리를 맡고 있는 ‘덕유소방엔지니어링’에서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주셨습니다. 센터에 설치된 소방 시설 및 설비에 대한 교육,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소방합동훈련은 매년 수립하는 소방계획서 내에 합동훈련 시나리오에 의해 진행 되었고 통영소방서 죽림119안전센터 소방관분들이 감독해 주셨습니다.
실습교육(경보기)
센터 1층에 설치되어 있는 소화전 경보기 작동 방법에 대해서 실습하였습니다. 센터 내 실제로 화재 발생 시 화재 감지기가 열이나 연기를 감지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초기 발견 및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감지하기 전에 화재를 발견하고 수동으로 직접 각 층마다 설치되어 있는 소화전에 있는 경보기를 작동시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직접 화재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화재 경보 시스템이 작동한 시점에는 사람이 직접 화재를 진화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에 무리하지 말고 바로 대피해야 됩니다.
실습교육(소화기)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소화기는 평소에 압력 바늘이 녹색에 있는지 잘 확인해야 하고, 오래되어 분말이 굳지 않게 한 번씩 흔들어주며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핀을 뽑는 것도 힘으로 무조건 당기기 보다는 돌리면 자동으로 쉽게 빠집니다. 또한 소화기를 들고 이동할 때 손잡이 아래 부분을 잡고 이동해야 합니다. 소화기를 잘못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크니 항상 유의해야 합니다.
소방합동훈련
특정소방대상물은 매년 12월31일까지 내년도 소방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해야 됩니다. 소방계획서 안에는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합동훈련 계획도 수립되어 있는데 매년 2회이상 진행해야 됩니다. 특히 소방합동훈련은 실제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자체적으로 구성된 소방자위대 내 맡은 임무를 수행해서 재난에 대처해야 됩니다. 하지만 자기 임무만 이론적으로 알고 실제로 훈련을 해보지 않는다면 실제상황에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훈련이 중요합니다.
다른 층에 있는 방문객 대피, 부상자 치료 및 대피, 초기 소화기 및 소화전 소화, 119 및 유관기관 신고 등 각자 맡은 임무에 따라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도 센터 내 화재가 발생하여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외부로 대피하는 시나리오대로 진행했습니다. 통영소방서 소방관 두분이 나오셔서 참관 및 감독 해주었습니다. 시나리오 대로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수행했다면서 평소에도 잘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훈련 평가를 끝으로 2024년도 마지막 훈련을 마무리 했습니다.
소화기 사용법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를 진압하는 것보다 생명이 더 우선입니다. 하지만 소수 인원이 대응이 가능한 소규모의 화재에는 근처에 있는 소화기로 진압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소화기 사용법은 항상 숙지하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출처 : 한국소방안전원(http://www.kfsi.or.kr/)내용
소화기 폐기법
아파트 및 주택에 소화기 비치는 필수인데요. 주거공간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도 소형 소화기 비치가 필수입니다. 특히 2024년 12월부터는 기존 7인승 차량에서 5인승 이상 차량에는 무조건 소화기를 비치해야 됩니다. 이만큼 소화기가 생활 속에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소화기도 물론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보통 일반 소화기는 유통기한이 10년입니다. 평소에 소화기 상태를 확인 및 점검하고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해야 겠습니다.
※ 주의: 소화기 폐기 방법은 지자체 별로 다를 수 있으니 폐기하기 전에 반드시 사전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