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사랑의 시작은 나로부터 

Be Myself & Love Myself

 Writer_ESD강사 박정민     Posted_Apr 19, 2024

 

  봄이 찾아온 세자트라숲의 토요일 아침, 부모님의 손을 잡고 센터로 찾아온 친구들이 봄꽃만큼 해사한 웃음을 지으며 세자트라 도서관으로 모였습니다. 2023년 가을학기에 처음 시작했던 '펀펀! 영어 그림책 놀이터' 수업이 2024년 봄학기에도 개강했거든요! (짝짝)

  '세자트라학교'의 수업인 '펀펀! 영어 그림책 놀이터'는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영어 그림책을 읽고, 세자트라숲의 자연을 이용한 활동적인 독후 활동을 통해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독서 프로그램입니다. 

▶ 2024년도 '펀펀! 영어 그림책 놀이터' 살펴보기: https://bit.ly/4b3Co5G

  유아영어지도사이자 그림책 활동가인 박정민 강사님께서 더 많은 친구들에게 그림책 여행을 선물하기 위해 수업이 진행되는 4월부터 6월까지 직접 고르신 재미있는 영어 그림책을 소개해 주시기로 하셨어요! 언제든 세자트라 도서관에 오면 영어 그림책 여행을 할 수 있다니 근사하지 않나요? 그럼, 함께 떠나볼까요?

 '펀펀! 영어 그림책 놀이터' 제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그림책 여행

 

  웃을 때 쏘옥~ 들어가는 한쪽 보조개가 사랑스러운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이 아이의 예쁜 미소를 오래도록 지켜주고 싶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될 수많은 상황을 유연하게 바라보고, 풍부한 감정을 느끼면서 스스로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제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삶의 지혜와 태도가 담긴 그림책을 부지런히 수집하고, 아이에게 읽어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와 함께 성장해 갈 이웃 친구들에게도 아름다운 그림책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들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금부터 그림책 여행을 시작합니다♡



Self-Esteem: 나를 사랑하는 마음 “난 내가 좋아!”

 

  아이를 보면 본인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거 같아요. 어른이 된 우리도 한때는 그런 자신만만한 아이였는데, 언제부터인가 세상의 눈을 의식하면서 자신만의 색을 드러내는 데 주저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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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ncy Carlson  「I LIKE ME!」 

  나를 사랑하는 마음, '자아존중감'을 위한 첫 번째 추천 도서는 낸시 칼슨(Nancy Carlson)의 「I LIKE ME!」입니다. 그림책 속 주인공 피기(piggie)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자 최고의 친구는 바로 ‘나!’라고 자신있게 외칩니다. "I have a best friend. That best friend is me!" 자기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태도에서 빛이 납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을 아끼고 정성껏 돌보는 자존감 높은 멋진 친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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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고,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나답게 존재할 수 있는 삶의 태도와 가치에 대해 말하고 용기를 주는 또 한 권의 책이 있습니다. 

  피터 H.레이눌즈는 그림책을 통해 세상에 호기심을 가지고 나만의 답을 찾아나가자고 말합니다. "Be curious & Be your own thinker" 그러기 위해서 용기를 가지고Be Brave 모험을 해보자고Be Adventurous 말합니다. 나다운 내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니 자신만의 속도를 인정하고 인내심을 가져보라​Be Patient 다정하게 말합니다. 그 기다림은 충분히 가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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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존중감'은 자기 자신을 가치 있고 소중한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이라고 하지요. ‘난 할 수 있어!’, ‘실수해도 괜찮아. 다시 하면 돼!’ 자신을 스스로 응원하고 나아가는 힘! 하루하루가 나다운 모습에 가까워질 새로운 기회Each day is a new chance to be more you.라는 사실을 이 책을 함께 읽은 우리 친구들이 기억해 주길 바랍니다.

 ☺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See you next 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