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통영RCE세자트라숲이 예술공원으로 변신했어요

  •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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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통영RCE세자트라숲이 예술공원으로 변신했어요

 Writer_성병원 사무국장     Posted_March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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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을 맞아 통영RCE세자트라숲이 예술공원으로 탄생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는 3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52일간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가 열립니다.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이 개최하는 ‘2022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전시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주체로 하는 통합예술축제로 통영시가 주최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와 연계해 열립니다. ‘이음’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매개로 누구나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전문작가가 참여하며 회화, 디자인, 조각 등 170여 점을 선보입니다. 3월 18일(금)부터 5월 8일(일)까지 52일간 전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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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예술적 표현력과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새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문화예술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실천하고자 기획된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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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예술공원으로 변신한 통영RCE세자트라숲

 

세자트라센터 실내에는 학생 공모전 수상작품 34점, 창원예술학교 학생작품 30점, 교직원 초청작품 32점을, 야외전시장에는 문병탁, 이응우, 노주련, 고요한, 변대용, 성백, 윤대호 작가의 야외조각 설치작품 16점이 전시돼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전시 작품은 온라인(www.ty-cre-tri.org) 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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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탁 작가는 우포생태미술마을 프로젝트를 비롯해 240여 회 전시를 한 중견작가이며, 이응우 작가는 세계예술유목 총 감독을 역임한 설치미술가다. 노주련 작가는 부산미협의 ‘오늘의 작가상 청년작가’를 수상했으며, 부산대 문화예술교육원 강사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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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실내외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기간 동안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캠프 ‘미술로 놀자, 놀면서 배우자’ △다문화 교류캠프 ‘공동창작 다름과 같음’ △예술놀이 ‘예술하듯 놀고, 놀이하듯 예술하고’ △아트 콘서트 ‘초대작가와 함께 이야기하는 창의적 예술세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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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될 예정인 ‘예술놀이체험’ 은 3월 22일(화)부터 5월 7일(토)까지 통영RCE세자트라숲(매주 월요일은 휴관)에서 △티셔츠에 탁본을 △나무랄 데 없는 나무체험 △민화풍경 만들기 △재활용 예술 △와이어 공예가 요일별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요일은 ‘아트인 네이처’에서 티셔츠 탁본, 수요일은 ‘팜파크’에서 나무공예, 목요일은 ‘고가담’에서 독백 민화 그리기, 금요일은 ‘가치아트’에서 리사이클아트, 토요일은 ‘아츠비빔’에서 와이어공예, 일요일은 ‘그림도시’에서 리사이클 아트를 합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 프로그램은 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100명까지 운영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개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명까지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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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전혁림청소년아카데미, 위 사진과 아래내용은 무관합니다.) 


참가하고 싶은 학생과 학부형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인원수를 지정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온라인(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664757) 으로 하면 됩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지역주민, 학교-지역사회의 이해 증진과 발전의 기회로, 교육의 장과 시선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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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전혁림청소년아카데미, 위 사진과 아래내용은 무관합니다.)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개막식

 

지난 15일 열린 개막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박종훈 경남교육감, 강근식 경남도의원, 손쾌환 통영시의회 의장, 배윤주 기획총무위원장, 이승민 위원, 김홍종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대표이사, 원필숙 통영예총회장, 김지인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추진단장, 김경숙 통영교육장을 비롯 창원·거제·고성·남해 교육장, 원기복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국장, 통영고 김재수 교장 비롯 관내 교장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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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초대한 이번 전시회는 ‘이음’을 주제로 미래의 비전, 자유와 책임,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해서 뜻 깊게 펼쳐내는 이번 전시회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기대한다. 교육청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교과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넘어서 학생 스스로 주체가 되는 예술교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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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체가 돼 펼치는 오늘의 행사는 교육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문화예술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지역 사회와 함께 체험 중심의 예술교육을 만나고 학생들의 표현력과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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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쾌환 통영시의회 의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성장한다. 우리는 어른으로서 아이들이 스스로 한계를 규정짓지 않고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의무가 있기에 본 예술제의 가치 또한 무한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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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홈페이지www.ty-cre-tri.org

ㆍ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예술체험 신청 :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664757

ㆍ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연락처 : 0507-1425-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