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유자차 한잔으로 코로나19 예방

세자트라숲 친환경 유자청 만들기

 Writer_임향인 책임PD     Posted_December 21, 2021

 

 유자의 효능에 대해서 아시나요? 유자에는 감귤보다 비타민C가 3배나 많이 들어있어 감기, 기침, 해열 등에 효과적입니다. 물론 코로나19 예방에도 효과가 있겠죠? 비타민C 성분은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는 사실! 그 외에 풍부한 칼슘으로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노인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며 피로회복, 숙취해소, 중풍예방 등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런 유자나무가 세자트라숲에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유자 특징

 

 유자는 운향과로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주로 재배하는 상록활엽관목입니다.  중국 원산으로 키는 4-5m  정도까지 자라고 줄기와 가지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습니다. 꽃은 5-6월에 하얗게 피고 열매는 11월부터 노랗게 익습니다. 껍질은 향이 있고 과육은 신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세자트라숲에는 50여 그루의 유자나무가 있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가족 단위의 유자청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체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씻고 말리고 썰고 버무리고

 

유자청을 만드는 순서는 간단합니다. 

먼저 세척 후 유자를 완전히 말립니다. 저희는 하루 전에 수확해서 세척 후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준비된 유자를 2등분 하고 속을 뺀 후 껍질을 얇게 썰고, 

설탕과 유자의 비율을 1:1로 버무려 용기에 담으면 유자청 만들기가 완성됩니다.

이때 유자 속 역시 버리지 않고 다지거나 즙액을 함께 넣어야 영양도 좋고 맛도 좋은 유자청이 완성됩니다.

올겨울 달콤하고 향긋한 유자차로 코로나19를 피해가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