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통영RCE 학교교육위, 교사챌린지 우수교사 ESD씨앗상 시상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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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실천하는 ESD 교사 세미나 열려 

통영RCE 학교교육위, 교사챌린지

 우수교사 ESD씨앗상 시상

 Writer_성병원 사무국장     Posted_November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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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의 학교교육위원회(위원장 엄태철 도산초교 교장)의 2021년을 마무리하는 제2차 세미나가 지난 25일 오후 통영RCE세자트라숲 행동하다에서 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학교에서 실천하는 ESD 교사 세미나

 

학교교육위원회 제2차 세미나는 코로나로 인해 집합이 금지되면서 56개교 70여 명의 ESD교사 들을 상대로 실시된 지속가능발전교육으로 각 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해 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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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성익 환경과생명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정의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성익 작가는 환경관련 출판사, 환경과 생명, 녹색평론 등에서 편집주간으로 활동하였으며, 최근 ‘이제 전쟁난민보다 환경난민이 많데요’를 비롯한 청소년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환경문제를 느끼고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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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작가는 “생태주의의 핵심 원리는 서로 연결되고 통합된 하나의 전체이다. 환경 분야에서도 정의와 평등을 실현해야 한다”는 환경정의 원칙을 이야기하며 “환경파괴시 그 피해와 고통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지는가? 환경 보전 시 그 이득과 혜택을 모두가 공평하게 누리는가?”를 질문했습니다.  

또한 “환경문제는 정치 문제이다. 자연, 인간, 사회를 연결지어 통합적으로 보자. 환경문제는 정의, 평등, 민주주의 등의 가치와 직결되어 있다”며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교사 챌린지 우수교사 ESD씨앗상 시상

 

세미나에서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 진행했던 지속가능한 학교교육위원회 교사챌린지를 시상했습니다. 챌린지에서는 일회용 현수막 대신 칠판 현수막 사용하기, 지구의 날 기념하기, 세계오존층의 날 기념하기, 생태텃밭 운영하기 등등 학교를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 벽방초 오경호, 도산초 김아영, 도산초 김지혜, 제석초 강우성, 한려초 정희철, 통여중 강지원, 통여고 박정은 교사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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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학교를 중심으로 적극적에서 실천하고 있는 통영RCE 학교교육위원회 ESD 담당교사들이 자랑스러운 실천가들이다”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지만 내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ESD교사들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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