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 8기 시민교육위원회, 아이들에게 풍성한 문화공연 선물

제2회 찾아가는 빼꼼 콘서트

 Writer_박제현 PD     Posted_November 24, 2021

 

 

 빨간 단풍잎이 하나둘 물들어가는 지난 10일 통영RCE 8기 시민교육위원회는 윤이상 기념공원 야외무대에서 지역아동센터(다온ㆍ이솝ㆍ도천ㆍ초록우산) 4개소 96명의 아동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제2회 빼꼼 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보급의 사각지대를 발견하고 이를 해소하기위한 시간이었습니다.

 

빼꼼 콘서트란?

 

'빼꼼콘서트는' 통영RCE 8기 시민교육위원회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여는것입니다. 이번 제2회‘빼꼼 콘서트’는 문화공연의 장을 형성해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마련하고 관객에게는 질 높은 공연을 전달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아가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확산 방지 및 철저한 방역수칙을 바탕으로 공연에 필요한 필수인원만 참여하는등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하였습니다.

 

고사리손으로 연주하는 우쿨렐레

 

도천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이들이 몇 달 전부터 준비한 EBS 애니메이션 포텐독으로 유명한 똥밟았네 노래에 맞춰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으로 이솝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우쿨렐레’공연으로 연주와 함께 직접 노래를 부르며 참석하신 일반 시민분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합창을 통한 힐링의 시간  

 

다온 지역아동센터에서는 14명을 아이들이 하모니를 통해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친숙한 동요 등을 들려주었습니다. 다음으로 통영국제음악재단의 협조로 중창단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늦가을 하나둘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이 윤이상 기념공원을 가득 채울 수 있었습니다. 

공연을 함께 준비한 한 아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합창준비를 하면서 다시친구들과 만나게 되어 좋았고 우리 공연을 보기위해 가족들 주변 지인들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을 전했습니다.

이제 2회를 맞이한 빼꼼 콘서트는 지난 4월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의 어르신들과 근로를대상으로 진행하였고 시민교육위원회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족과 단절되어 있으신 어르신들께 감동과 행복한시간을 마련한 적이 있습니다.

 통영RCE 8기 시민교육위원회 박경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실 텐데 이번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하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통영RCE 8기시민교육위원회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등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습니다

8기 시민교육위원회와 함께하는 기관ㆍ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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