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2020 브릿지투더월드 경남 최종보고회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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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실천하는 글로벌리더 기르기 프로젝트 

2020 브릿지투더월드 경남 최종보고회

 Writer_윤여진 PD     Posted_January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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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 속에서 경남 17개 학교가 전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지구를 생각하는 멋진 청소년들의 프로젝트! 한번 구경하러 오실래요?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브릿지투더월드 경남, 그 첫 발걸음

 

브릿지투더월드는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2008년부터 13년간 진행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ESD 인증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경남교육청에서는 BTW 통영의 우수 사례를 접하고, 환경, 지속가능발전교육을 경남 단위에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작년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총 17개교의 297명의 학생이 함께한 브릿지투더월드는 코로나19, 또 처음 시작이라는 낯섦과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도교사 선생님과 함께 한 학생들의 열정으로 한 해를 가득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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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고회 참가자 단체사진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지구를 살리는 실천하는 세계 리더 기르기 프로젝트

 

2020년 브릿지투더월드 경남은 총 17개교로 7개의 중학교와 10개의 고등학교로 운영되었습니다. 함께한 학교는 금남중학교, 광려중학교, 명서중학교, 영산중학교, 진주동중학교, 진해동진중학교, 칠성중학교, 거제고등학교, 창원과학고, 김해삼문고등학교,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마산용마고등학교, 삼랑진고등학교, 의령여자고등학교, 진주여자고등학교, 해성고등학교, 사천여자고등학교가 함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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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과학고등학교 김범준 학생 발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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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려중학교 이시준 학생 발표 사진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1년 동안의 지속가능한 이야기를 나누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학교, 그리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들을 컨설팅을 통해 살펴보기도 하였는데요, 그 이야기는 학교별 대표 학생들이 전해주었습니다.


 창원과학고등학교의 김준범 학생 발표로 학교에서 전교생이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이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고, 함안 칠성중학교의 정재은 학생은 학교에서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다음, 마산용마고등학교의 최석희 학생은 야옹아 부탁해라는 주제로 학교 주변의 생태계를 생각해 보고, 길고양이와 새들의 공존까지 생각한 점이 자연과의 공존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금남중학교의 박은하 학생은 학교에서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도 함께 참여하여 노플라스틱, 일회용품 줄이기에 함께 참여한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해성고등학교의 김수연학생의 발표에서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학교에서 채식을 학생회에 건의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소개해주었습니다. 거제고등학교의 김다정 학생은 에너지 효율을 위한 수직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동진중학교의 김민수 학생은 학교의 축제 및 행사의 컨셉을 지속가능성 그리고 지역과 함께 한다는 특색있는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김해 삼문고등학교 김나영 학생은 직접 학교에서 문제점을 찾고, 특히 죽은 새를 위하여 페더프렌들리 테이프를 부착한 야이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명서중학교 남효민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주제를 선택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를 명확히 하여 플라스틱과 쓰레기에 대한 똑 부러지는 해결방안을 적용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삼랑진고등학교의 박초현 학생은 자발적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재에 관심가지기 어려운데 재미있는 방법으로 학교 친구들에게 알린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진주 동중학교의 유영주 학생은 고체샴푸사용, 친환경 휴지걸이 설치등 친구들은 북극곰이나 고릴라를 보고, 조금 더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학교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의령여자고등학교의 박세리 조예림 학생의 발표에서는 농촌의 특색을 살려 학교에서 스마트팜을 시도해보고, 많은 것을 깨달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영산중학교의 이휘성 학생은 마을을 알아보고, 사람과 마을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하여 활동을 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려 공정여행을 만들어보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마산 무학여자고등학교의 진희민 학생은 직접 교감선생님을 만나 학교에 쓰레기문제가 해결될 수 있게 결단력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광려중학교의 이시준 학생은 학교 곳곳에 붙인 재미있는 포스터 덕분에 학교에서의 플라스틱 문제가 더욱 재미있게 해결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주여자고등학교의 김정다운 선생님은 지속가능한 진주라는 주제로  공동프로젝트와 작은 소규모 팀 활동 프로젝트로 한해를 보낸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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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서중학교 남효민 학생 발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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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삼문고등학교 김나영 학생 발표사진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2021년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브릿지투더월드 경남!

 

이렇게 2020 BTW 경남 참여 학교의 발표를 보았는데요, 이렇게 전 지구에 있는 모든 학교가 활동을 하면 지구 온도가 조금 더 천천히 올라가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생들이 그려가는 멋지고 지속가능한 이야기가 앞으로도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올해도 20개 정도의 경남의 학교를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환경감수성을 가질 수 있도록 RCE는 올해도 함께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학교! 함께해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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