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통영ESD국제포럼에 초대합니다!

  •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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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을 위한 통합의 첫걸음

통영ESD국제포럼에 초대합니다

 Writer_서보명 책임PD     Posted_ Oct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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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통영ESD국제포럼이 11월 8일~9일 양일간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통합의 첫 걸음을 주제로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한 통합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분야와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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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지속가능발전교육에서 '통합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포럼 주제는 왜 '통합성'으로 진행될까요? 지속가능성은 단순히 환경 보호에 국한되지않고, 경제적 번영과 사회적 포용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개념입니다. 기후 변화, 자원 고갈, 불평등, 경제 불균형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일 분야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정책 결정자, 시민 사회가 통합적인 접근을 통해 협력해야만 지속가능성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올해 포럼에서는 '통합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이 왜 맞닿아야 하며 학문 간의 통합이왜 중요하며 우리는 앞으로 어떤 교육을 만들어갈 것인지 논의하고자 합니다.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기조연설: 지속가능발전교육과 통합성 


기조연설은 지구헌장(Earth Charter)의 미리안 빌레라(Mirian Vilela) 대표이사가 지속가능발전교육과 통합성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합니다. 지구헌장(Earth Charter)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 인간 존엄성 존중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적인 기관입니다. 2000년에 공식적으로 발표된 이 문서는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 종교, 철학을 기반으로작성되었으며 환경보호, 인권, 공정한 경제 시스템, 평화 등을 중심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이 기관에서 지구헌장의 내용을 알리기 위해 지구의 날을 만들어 캠페인을 열기도 하였지요. 미리안 빌레라는 Earth Charter 국제 사무국과 유엔평화대학 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의 전무이사입니다. 그녀는 1996년 초부터 Earth Charter 이니셔티브와 함께 일해왔으며, UNESCO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의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10년(DESD)을 위한 유네스코 전문가 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동안 지속가능성의 가치와 원칙에 관한 수많은 국제 워크숍, 강의, 세미나를 주도하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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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토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통합교육 활성화 방안  

 

기조연설 이후, 그럼 어떻게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통합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을지 전문가들을 모셔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토론에는 김인호 소장(환경교육혁신연구소 소장, 前국가환경교육센터 장), 신민선 교수(서울여자대학교 평생교육과), 김진희(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 패널 전문가), 배현순(도봉구청 기획예산과 주무관(도봉RCE담당자),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미네르바교양대학 겸임교수)가 함께 해주실 예정입니다. 환경교육, 평생교육, 세계시민교육이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선진지견학: 마을-환경교육의 통합, 추봉도 봉암마을 방문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 위치한 추봉도는 깨끗하고 청량한 바다와 함께 바다를 벗삼아 기쁨을 누릴수 있는 곳으로 통영RCE세자트라센터에서 해상택시를 타고 뱃길로 30분이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해변 끝 갯바위에서 개인 체험객들은 어촌계의 배려로 배말, 고동, 멍게, 해삼 등 싱싱한 해산물 채취도 해볼 수 있고, 최근엔 청소년 해양환경활동이 이루어지는 특별한 섬이기도 합니다. 봉암마을을 둘러보며 해양환경교육의 현장을 만나보고,  추봉도 둘레길을 걸어보고자 합니다. 추봉도 둘레길은 봉암마을에서 한산사를 지나 추원마을쪽으로 내려가는 코스로 산길 옆으로 펼쳐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둘레킬 고수입니다. 둘레길 한편으로는 빽빽한 산이 우거져 있고, 반대 쪽으로는 탁 트인 바다가 내려다 보여 새소리와 파도소리를 벗삼아 걷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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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봉도 선진지 견학은 30,000원의 참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럼은 사전신청 기반으로 진행되므로 참석을 희망하시는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부탁드립니다. (영어-한국어 간 통역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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