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소나무 재선충 알고 대처 한다면 피해 갈수있습니다

  • 20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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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하면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우리나라 문화유적 건설 할 때 대들보 인 필수재료가 금강송 정도로 마무리하고 필자에 나이 정도에 코흘리게 시절 정도만 가지고 이야기 하드라도 소나무는 우리의 생활 깊숙이 녹아들어 있었으며 가스렌지나 기타 조리기구가 없던 시절 조리나 난방연료 모두다 나무였기에 산으로 나무 하러 가고 그때는 민둥산 산에다 불을 질러도 산불이 잘 안 나던 시절 나무하다 허기가 지고 목이 마르면 반들반들한 소나무 찾아 낫으로 표피를 벗겨내고 햐얀속 꼅질을 먹었고(지금으로 보면 보약) 솔입은 식용으로 널리 사용 되었고 떨어진 솔입과 죽은 잔가지는 해다가 연료로 사용하고 지금은 화재로 인해 사라져간 쥐불놀이에 가장 좋은 재료인 일명간솔 소나무에 잔가지를 치고 나면 남아있는 작은 가지에 송진이 홀러나와 마르면 잘 썩지도 않아 톱이나 낫으로 짜르러 다니던 소나무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누구나 다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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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AIDS(재선충)는 간염이 되면 무조건 벌목하여 훈중 파쇄 소각 처리하여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기에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이 최선이라 여기고 있으나 워낙에 방대하다 보니 손길이 이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예방법은 항공방재 또는 나무에 직접투여 항공방재 보다는 직접투여가 현실성이 있으나 비용이 걸림돌 직접 투여 방식은 풀배는 예초기 를 개조하여 드릴처럼 나무에 구멍을 낼수 있도록 고안하여 나무 직경에 따라 투여량을 계산하여 약재가 흐르지 못하도록 아래쪽으로 비스듬하게 구멍을 뚫어 질통에 매고 다니는 약재를 투여하여 사람으로 치면 예방접종을 한다고 보시면 되고 사람도 주사 맞은 자리가 아물듯 나무도 한해 정도면 새로운 살이 차고 올라와 자연치유 매공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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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확산* 소나무 재선충은 스스로 나무와 나무사이를 이동할 수 없으며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여 다른 나무로 이동한다.* 솔수염하늘소는 먹이가 풍부할 때는 이동거리가 100m 이내로 짧지만 먹이가 없을때는 약 4Km 까지 장거리 이동도 가능하다.* 감염목을 무단 반출하여 건축자재, 생선상자, 파레트, 취사연료 등으로 불법 이용하는 과정에서 피해가 급속하게 확산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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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의 특성* 소나무재선충은 식물에 기생하는 선충으로 암컷 0.7 ~ 1.0mm, 수컷 0.6~0.8mm 크기이며 상온에서의 수명은 약 35일이고 산란수는 100개 내외이다.* 매개충이 소나무 신초를 가해할 때 나무 조직내부로 침입하는 소나무재선충의 1세대 경과일 수는 25도에서 4~5일, 30도에서 3일이며 계속 반복하여 번식하므로 1쌍이 20일 후에는 20만 마리로 증식한다.* 소나무재선충은 나무조직 내에서 곰팡이 등을 먹이로 이용하며 줄기, 가지, 뿌리속을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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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충(솔수염하늘소)의 생태(성충)*성충의 크기는 2.2~3.0Cm이며 주로 1년 1회 발생하나 일부 개체는 2년1회 발생하기도 한다.*목질부로부터 성충으로 탈출하는 시기는 5월중순~7월하순까지 약2개월이며 6월중순에 가장 많이 출현한다.* 탈출시각은 1일 24시간 내내 이루어 지나 10시~12시 사이에 가장 많고 흐리고 비가 오는 날 보다는 맑고 따뜻한 날에 많이 나온다.*피해목으로부터 몸속에 소나무재선충을 평균 15.000마리 지니고 탈출한 성충은 건전한 나무의 새로 자란 가지(1~2년생 부위)를 주로 갉아 먹으며 이때생긴 상처부의를 통하여 소나무재선충을 감염시킨다.*성충은 야행성으로 저녁부터 야간에 주로 활동하며 교미는 산란대상목에서 이루어진다.*산란은 6월~9월사이에 이루어지나 7월~8월에 가장 많다. *암컷은 송진이 나오지 않을 정도의 쇠약목이나 고사목 수피에 산란흔(2mm내외)을 만들고산라관을 꽂아 수피 밑에 1개씩 산란한다.*산란수는 평균 100개이고 1일 1~8개 산란하며 기간은 보통 15~30일이다.*산란장소는 나무 윗부분의 수피가 얇은 곳에 많이 산란하며 직경 2Cm이하의 가지에는 산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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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산란된지 약 7일후 알에서 부화한 어린유충은 형성층 부위를 먹으며 성장한다.*성장한 유충은 수피로부터 목질내부 1~3Cm의 터널을 만들며 가해하기 시작하는데 이때에 가늘고 긴 나무찌꺼기에는 백색섬유가 섞여 있다.*유충기간은 30~45일이며 다 자란 유충은 터널 끝부분에 번데기 방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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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 겨울을 지나 5월~7월사이에 성충이 되어 탈출하기 용이하도록 수피 밑 4-6mm 부위에 만들어진 방에서 번데기가 된다.*이 시기에 목질내부의 소나무재선충은 자기 위치에서 가까운 번데기방으로 이동하였다가 솔수염하늘소 성충에 기생한다.
*약 20일의 번데기 기간을 거쳐 성충이 되면 번데기 방에서 1주일가량 목재외부로 탈출할 준비를 한 후에 직경 5-7mm 원형 탈출공을 만들어 밖으로 빠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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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주사* 감염우려지역의 건전한 나무에 미리 살선충제를 주입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1~3월에 나무줄기에 드릴로 직경 6mm내외, 깊이 9Cm 정도의 구멍을 뚫고 주입병을 이용하여 약제를 주입한다.*일본에서는 그린가드(모란텔 타트레이트), 레바미스, 메설펜포스 등이 나무주사 약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주로 특정지역의 보호수나 조경수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아바멕틴과 에마멕틴벤조이트를 개발하여 산지적용시험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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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채 . 소각*소나무재선충에 감염되어 죽은 나무를 베어서 넓은 공터에 쌓은 다음 태우거나 이동식 간이 소각로를 이용하여 태우는 방법이다.*이 방법은 확실한 효과가 있으나 산불 때문에 방제시기가 극히 제한적이고 임지에서 태울경우에는 열해목의 발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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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채 . 파쇄*소나무재선충에 감염되어 죽은 나무를 베어서 톱밥 또는 칩 제조기를 이용하여 1.5Cm이하의 크기로 분쇄함으로써 목질부내의 매개충 유충을 죽이는 방법이다.*이 방법은 환경오염이 없으며 죽은 나무가 임지에 쌓여 있지도 않기 때문에 산불의 위험도낮다. 그러나 감염목을 분쇄하기 위하여 운반하는 중에 매개충이 들어있는 나무를 빠뜨리기 쉽고 인력과 방제비가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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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 공 살 포*솔수염하늘소 성충 발생시기인 5월~7월사이에 메프유제 또는 치아클로프리드액상수화제를ha당 물33리터, 약제 1리터로 희석하여 3회 이상 중복하여 항공살포한다.*이 방법은 매개충이 소나무를 가해하기 전에 방제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할 수가 있어 피해확산을 저지할 수가 있으며 넓은 면적의 산림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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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생 간 벌*피해확산 우려지역의 고사목, 피압목 등의 매개충 서식지를 제거하여 미리 매개충의 밀도를 낮춘다.*임목밀도가 높은 임분에 대해 적정한 간벌을 실시하여 수세쇠약목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하게 조성하고 매개충이 서식할 수 없도록 하며 소나무재선충에 감염되었을 때 초기 방제가용이하게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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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예찰시 주의 깊게 관찰할 곳*수출입항구, 목재집재장소, 제재소, 목재칩, 빠렛트, 나무상자 제작공장, 공단주변 등*목조건축물(사찰, 주택 등)의 신축 또는 개축 장소, 토목공사현장, 찜질방 등*녹지공간 조성, 조경수목 굴취 이식지 등 감염목 이동이 우려되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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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 감염목 훈증방제작업시 유의할 사항*감염목 누락방지 밎 잔가지(직경 2Cm이상)의 철저한 수거*훈증상 규격(1~2m세제곱)을 잘 지키고 적정약량 투입*훈증막(비닐)은 완전히 밀폐되었는지 반드시 확인*벌근훈증누락이 없도록 하고 훈증막이 찢어지지 않도록 관리*훈증약제 빈 통은 훈증막 속에 넣고 겉부분에 훈증일자, 처리누수, 책임자 등를 지워지지 않도록 반드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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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신고 및 확인*특별한 원인이 없이 소나무의 잎이 우산살 모양으로 아래로 처지며 고사하면(본문 “피해증상“ 참조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의심하고 가까운 산림부서에 신고한다.
*신고 받은 산림공무원은 현지를 확인하고 고사목에서 도끼 등을 이용하여 수피를 제거한목편 50g이상을 채취하여 각도 산림환경연구소 (원) 검정 의뢰한다.*각도 산림환경연구소(원)에서는 의심되는 시료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과(전화 :02-961-2610~6) 또는 남부산림연구소(전화 : 055-760-5030~2)로 송부하여 최종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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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명승지 어디에 가던 아름다운 소나무가 고고한 자태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사람으로 치면 AIDS(재선충)가 발병하여 국민에 혈세를 수없이 낭비 하고도 앞으로도 그 끝이 잘 안보인 상태 행정기관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에 국민들도 경각심을 갖고 조금만 협조와 주의해 준다면 피해 또는 확산을 줄 일수 있으니 위에 자료를 접하신 분들은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후대에 물려 줄수 있도록 국민모두가 감시하고 이동 경로를 차단 한다면 아름다운 강산을 보호 하는 건 물론 인적 물적 경제적 손실도 막을 것이며 통영해양구조단 대장인 필자는 재선충에 관련한 자료를 올리기 위하여 2년간 봄 여름 가을 겨울 틈틈이 나름대로 조사도 해보고 카메라 올러 매고 산으로 다녀 보기도 하고 가까이 있는 소나무지만 멀게만 느껴지는 현실이 안타까우며 솔입으로 만들어 마시던 즙에 솔향이 지금도 아련하나 재선충 방재에 사용한 농약은 고독성 이므로 관청에서 정한 기간은 솔입을 이용한 식재료는 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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