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떠나자~ 물 좋고, 공기 좋은 섬으로
지난 7월 16~17일, 학교교육위원회에서는 아름다운 섬 추봉도로 하계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놀토가 아닌 토요일에 떠나서 조금 늦게 출발하게 되었지만,
도착하자마자 짐도 풀기 전부터 짝 게임을 했답니다.
<하나, 둘, 셋! 고개를 들어서 눈 마주치는 사람과 짝!> <나는 어떤 사람이냐면,,,>
그리고, 우리에게 학교란 무엇일까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에게 학교란 __________인가요? 함께 채워보세요 :-)
통영RCE에게 2011년은 특별합니다.
학교교육위원회가 구성되어서 분과별 활동을 시작하는 등 힘찬 날개 돋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하반기의 학교교육위원회는 어떠해야할까요?
잘한 점, 아쉬운 점,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곳! 함께 적어보았습니다.
<나에게 학교란 __________다> <더 멋진 하반기를 위해!>
두번째 시간은
공주대학교 이재영교수님께서 기대에 넘치는 명강의 + 명워크숍으로 즐겁게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어떻게 교실에 적용해 볼 수 있을 지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워크숍: 경상남도 지도그리기_우리학교급식은 어디서올까요?>
경상남도 지도를 통해 우리 학교 급식의 먹거리, 물, 그리고 전기를 어디에서 받고 있는 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잘 알고 계셨는데요, 한 팀에서는 경상남도 특산물 지도까지 만들었다죠
<우리 팀이 제일 잘 그렸죠? 설명하시는 선생님들>
재미있는 워크숍을 마치고, 추봉펜션 김영식대장님과 사모님이 준비해주신
풍~~성한 저녁을 함께 먹고, 모두 춤바람내러 GoGo!
인도네시아에서 일주일 놀아본 사무국 박피디의 주도로 함께 복장 갖춰 사조조 댄스타임!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에 운치있는 나무 의자 보이시나요?
우리 저기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한여름밤 군고구마와 군옥수수도 먹었답니다.
당연히 저 모닥불에서 구운 거였죠! ^_^
그렇게 여름밤이 타올랐답니다.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3기 학교교육위원회 화이팅입니다!